머스크 테슬라 회장, '천재 사업가'서 '범죄자' 전락?

by 벼룩시장 posted Sep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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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권거래위원회, 주식 사기 혐의로 머스크 형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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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천재 사업가' 혹은 '천재 공학자'로 여겨지던 일론 머스크가 계속된 기행에다 사기 혐의까지 받으며 자칫하단 범죄자로 전락할 위기에까지 처했다. 고소 주체는 미국 정부다. 

 

머스크 테슬라 회장은 주식 사기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SEC는 고발장에서 머스크 회장이 "부주의하게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2200만명을 상대로 테슬라 주식을 주당 420달러에 매수해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겠다"며 "자금은 확보되어 있다고 밝혀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머스크 CEO의 '상장폐지' 발언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11% 급등했으나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며 이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후 SEC가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면서 하루 만에 20% 폭락했다. 

 

머스크 CEO는 SEC가 조사한다는 뉴스가 전해진 직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테슬라가 상장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투자자들의 저항에 부딪혔기 때문"이라고 번복했다. 

 

머스크의 거듭된 기행과 함께 테슬라의 영업 성과도 영 미덥지 못하다. 

 

테슬라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5% 늘어 40억달러가 됐지만 순손실은 7억1750만달러를 기록했다. 

 

 

SEC의 고발까지 이어지며 테슬라 주주들에 대한 피해가 계속되자 머스크가 CEO 혹은 이사 자리에서 쫓겨날 것, 조사 이후 징역형을 살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락, 시가 총액이 50억달러 이상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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