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금 460억 들고 잠적…'제2의 이희진 사건'

by 벼룩시장01 posted Ma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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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20대 펀드 매니져 모씨…피해자 900여명 소송제기

이희진, 피해자들 돈 251억 가로채 징역 7년, 벌금 26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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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펀드 매니저가 460여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운영하다가 갑자기 잠적했다. 경찰은 현재 확인된 피해자가 170여 명, 피해금액은 150억원이라고 밝혔으나 피해자 모임 측은 총 피해금액 460억원, 피해자는 900여 명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마카오 혹은 홍콩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고,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강남에서 4년전부터 투자자를 모은 용의자 모씨는 자신이 선물옵션의 귀재라며 투자자들에게 매달 2.5~3%, 즉 연 30%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까지 지난달까지 약속한 이자를 지급해 왔다. 그런데 이달 이자 지급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졌다
피해자들이 해당 회사 계좌를 확인한 결과, 모씨는 회사를 운영하던 총 46개월 중 43개월 동안 투자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 모씨는 매일 하루에 6억원씩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후 잠적했다. .
이번 사건은 '제2의 이희진 사건'으로 불린다. 젊은 펀드 매니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복판에 사무실을 차린 점,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받아 유용한 점 등이 2016년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사건과 흡사하다. 
이희진(사진)은 204명으로부터 251억원을 가로채고 130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이희진은 ‘흙수저’에서 주식 투자로 수천억대 자산가가 된 인물로 ‘증권가의 스타’로 떠올랐고, 200평 규모의 강남 고급 주택이나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같은 고가의 외제차 사진을 올리며 재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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