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개드는 ‘빅스텝’ 공포…환율 장중 한때 1300원 넘어섰다

by 벼룩시장 posted Feb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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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 생산자물가 6.0% 상승, 예상치 크게 웃돌아…인플레 장기화 우려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우려로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한때 달러 당 1300원선을 넘어섰다. 

1월 미 생산자물가는 전월보다 0.7%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0.4%)보다 높았다. 지난해 12월엔 0.2% 하락했었는데 플러스로 돌아섰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5.4%는 크게 웃돌았다. 

지난 14일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월(6.5%)보다 소폭 낮아진 6.4%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6.2%)를 웃돌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매월 0.5~0.6%씩 내려가던 것과 비교하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속도도 줄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는 이유로 가계의 소비 여력 증가를 지목했다. 구인난이 발생할 정도로 고용 시장이 과열돼 지난해 말 연봉 협상에서 임금이 올라간 사람이 적지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한 주별 감세도 적잖이 시행 중이라 가계가 쓸 돈이 풍성해지고 소비가 늘었다는 것이다. 

임금이 올라가면서 소비가 늘고, 이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며 다시 임금 인상 압박이 커지는 악순환이 발생하면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수 있다. 이런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다시 끌어올려 다음 회의 때 빅스텝(0.5% 인상)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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