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26% 올린 뉴욕시, 음식점 창업 16% 줄어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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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통업계 체인점.소매상들 인건비 올라가자 기계화 확대

 

뉴욕시 최저임금.png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40년간 영업했던 식당 '안젤리카 키친'은 4월 폐업했다. 
25년간 영업했던 중식당 '차이나 펀'도 지난 1월 문을 닫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식당들이 문 닫는 이유 중 하나는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이다.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식당들이 음식 값을 올리며 버티다가 결국 폐업까지 한다는 것이다. 작년에 뉴욕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8.75달러에서 11달러로 26% 올랐다. 올해 말에는 13달러까지 오를 예정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영국 등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이 고용을 위축시켜 비숙련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경고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운영하던 쿠바 식당 두 곳을 폐점한 메린씨는 "최저임금이 너무 빨리 올라 숨도 제대로 못 쉴 지경"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작년 뉴욕시 신규 식당 영업 허가 건수가 2013년보다 16% 줄었다.
영국도 최저임금을 높히자 유통업체 체인점과 소매상들은 단순 노동자들을 해고했다. 과거 비싼 비용 때문에 자동화를 꺼렸던 업체들이 인건비가 올라가자 자동화.기계화 도입에 나서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유통업계에서만 3700명이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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