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상반기 아웃도어 매출 1위…전지현 효과?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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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11위로 껑충…롯데는 5위로 상승

 

네파 전지현.png

 

한국의 아웃도어 업체 ‘네파’가 올 상반기 아웃도어 업계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네파는 올 상반기 판매가 기준 누적매출(부가세포함)이 1786억원으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달성한 기록으로 불황 속에서 이뤄낸 의미있는 성과라는 자체 해석도 내놨다. 
네파 관계자는 "기존 아웃도어 스타일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제품이 매출을 늘린 요인"이라며 "이선효 대표가 브랜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발휘해 취임한 지 1년만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어느 정도 이익을 냈는지는 공개하지 못했다. 
다른 아웃도어 업체들의 매출 순위 자료도 내놓지 못했다. 경쟁사들의 상반기 실적 집계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네파가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을 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수년간 아웃도어 시장이 침체되면서 과거에 비해 업체별 순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분위기인데다 경쟁사들의 상반기 매출 집계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일방적인 발표로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2013년 약 1조원을 투자해 네파를 인수한 MBK파트너스가 자금을 회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 해석도 있다. 인수 직후부터 네파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다. 네파 매출액은 인수 첫 해인 2013년 4704억원에서 지난해 3855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82억원에서 293억원으로 75.2% 줄었다. 2013년 1000억원을 웃돌던 당기순이익도 매년 급감해 지난해에는 90억원 순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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