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신발, 곰팡이 쉽게 생겨…오염물질 제거 필수

by 벼룩시장 posted Mar 10,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겨울철 옷 정리로 봄맞이 준비

 

옷정리.jpg

 

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 전에 먼저 해야하는 일이 있었다.  바로 겨울을 정리하는 일이다. 두꺼운 외투부터 잘 입었던 옷, 겨울밤을 따뜻하게 했던 전기장판과 난로 등 내년 겨울에도 잘 입고 사용할 수 있게 깔끔히  보관하자. 겨울 용품은 보관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자칫 제품의 수명도 짧아질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팁을 알아보자.

 

외투-부피가 큰 외투는 일단 소재에 따른 세탁한 후 각기 다른 방법으로 보관하는게 좋다. 롱 패딩이나 다운 점퍼는 옷걸이에 그대로 걸어두면 안에 있는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망가질 수 있어 돌돌 말거나 접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박스나 제습제를 넣은 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다. 모피나 퍼 소재로 된 외투는 비닐이나 합성섬유로 된 곳에 보관하게되면 습기 때문에 변형 우려가 있고 패딩과 달리 제습제를 넣으면 모피의 수분을 빼길 수 있어 전용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게 좋다. 모직 코트는 접어서 보관하면 구김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옷걸이에 걸어 부직포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깃이 있다면 세우고 단추는 채워주면 코트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고 오래 입을 수가 있다.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로 된 코트는 부드러운 천 주머니에 보관하거나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니트류-세탁법이 은근 까다로운 니트는 울 샴푸나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에서 손빨래를 하고 앙고라나 캐시미어 등 동물성 소재로 된 니트는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세탁한 니트는 옷걸이에 그대로 걸게 되면 자국이 남고 전체적으로 늘어질 수 있어 잘 접어서 보관해야 한다. 차곡차곡 쌓은 니트 사이사이에 신문지나 종이를 넣으면 습기 때문에 옷감이 상하지 않는다. 보풀이 심하게 일 수 있는 니트라면 다른 옷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 부드러운 천 주머니에 따로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발-가죽 소재의 신발 소재의 특성상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서 보관 전 반드시 오염물질을 제거해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죽 전용 오일을 사용하면 갈라짐 없이도 내년에 새 신발처럼 신을 수 있다. 또한, 가죽끼리 맞닿으면 서로 붙어 뜯기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어 가운데 신문지나 부직포를 덧대는 것도 좋다. 목이 긴 부츠 안에는 신문지를 길게 돌돌 말아 넣으면 신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에나멜 소재의 신발은 로션을 발라 마른 헝겊으로 닦아 깨끗하게 보관해주는 것이 좋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