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관절염에 도움된다

by 벼룩시장 posted Mar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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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익스프레스, 메리런던 대학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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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하여 연골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퀸 메리 런던 대학의 마틴 나이트 기계생물학(mechanobiology) 교수 연구팀은 운동이 관절에 있는 세포들에 기계적인 힘(mechanical force)을 가해서 염증 분자들의 활동을 억제해 연골의 퇴행을 막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운동에 무릎과 고관절 등에 있는 연골이 눌리면서 연골세포들이 이 기계적인 변형(mechanical distortion)을 감지해 관절염과 연관된 염증 유발 분자들의 활동을 차단한다고 나이트 교수는 이야기 했다.

 

운동으로 특정 단백질(HDAC6)이 활성화되며 이것이 연골세포에 있는 털 모양의 원발 섬모(primary cilia) 구조에 변화를 일으켜 염증 억제 효과를 가져온다고 그는 이야기 했다.

 

HDAC6 단백질의 활동을 차단해주는 약물을 투여하면 운동으로 염증 억제 효과는 사라지며 이 단백질을 활성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면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그는 이야기 했다.

 

연골세포의 섬모는 길이가 1천분의 몇mm에 불과하지만, 이 길이의 변화가 염증의 생물표지(biomark)가 될 수 있다 말했다.

 

즉 염증이 발생하면 이 섬모의 길이가 늘어나 이를 막는 약물을 투여하면 염증이 성공적으로 차단된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는 퇴행성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나이트 교수는 이야기 했다.

 

기계적인 힘이 가해졌을 때와 유사한 효과를 유발하는 약물로 관절염의 염증을 차단하는 기계의학(mechano-medicine) 치료법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치료기술이 될 것이라 그는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퇴행성 관절염 연구학회(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학술지 '퇴행성 관절염과 연골'(Osteoarthritis and Cartilage)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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