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피할 수 없다면…안주는 '똑똑하게' 골라서 먹자

by 벼룩시장 posted Nov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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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안 마시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안주를 잘 고르는 게 해독에 도움이 된다.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잘 맞는 안주를 고르면 다음 날 숙취를 줄일 수도 있다. 

내가 주로 마시는 술은 어떤 음식과 궁합이 맞는지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소주=기름진 음식보다 과일, 채소류

소주 같은 독주를 마실 때는 과일이나 채소류를 안주로 먹는 게 좋다. 

대표적인 가을 과일인 배는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촉진해 주독(酒毒)을 풀어준다. 

오이나 연근도 권할 만하다. 

흔히 소주에는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이 찰떡궁합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이 위를 술로부터 보호해준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소화기에 부담을 주고, 열량 과다로 인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맥주=프라이드 치킨보다 오징어

맥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안주가 프라이드 치킨이다. 

'치맥'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둘의 궁합은 좋지 않다. 생맥주 칼로리는 500mL 한 잔에 185kcal로 높은 편이어서 두 잔만 마셔도 공깃밥 한 그룻(300mL)보다 높다. 

그런데 프라이드 치킨은 물론 감자튀김, 소시지 등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아 함께 먹으면 살 찌기 쉽다. 

맥주 안주로 좋은 것은 육포나 생선포, 비타민이 듬뿍 든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적당하다. 

육포는 고단백이라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킨다. 오징어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많아 맥주 안주로 적당하다.

 

◇양주=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식품 추천

양주의 가장 좋은 안주는 '물'이다. 

독한 양주로부터 위장을 보호하는 데 물만 한 것이 없다. 

또 간단한 스낵이나 우유, 두부 같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 좋다. 

치즈도 권장할 만하다. 치즈는 와인보다 양주와 더 궁합이 잘 맞는 안주로, 저지방 고단백이라 적당한 포만감까지 준다.

 단백질이 많은 찹스테이크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양주 안주로 좋다.

 

◇와인=육류가 와인 알칼리 성분 중화시켜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당연 고기다. 

스테이크와 와인을 같이 먹는 경우가 많지만, 꼭 스테이크가 아닌 다른 종류, 다른 부위의 고기여도 괜찮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이므로 육류와 같은 산성 식품으로부터 인체의 산화를 중화해 궁합이 좋다. 

와인과 치즈도 궁합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같은 지방에서 생산된 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는 것이 더욱 풍미에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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