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아이를 바꾸는 현명한 육아법

by 벼룩시장01 posted 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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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직접 되어보고 나서야 체감한다는 육아의 어려움. 게다가 아이가 조금씩 머리가 크면서 말을 안 듣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골머리를 앓기 시작한다. 도대체 어떤 육아 방식으로 아이를 길러야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는 것일까? 부정적인 표현보다 긍정적인 표현이 아이의 좋은 행동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이미 연구로서 증명된 불변의 진리이자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원칙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말 안 듣는 아이들을 바꾸어놓기 위해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팁들이 있다.
먼저 벌을 주는 것보다 어떻게든 아이의 좋은 행동을 더 눈여겨보고 칭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기에는 엄마와 아빠의 관찰과 협력하려는 노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부모의 말에서 나오는 꾸중의 비중이 커질수록 아이는 부정적 인식을 하게 되고, 자신의 나쁜 행동에만 부모가 집중한다고 느낀다. 무조건 좋은 행동에 대한 칭찬이 훨씬 많아야 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야단을 강하게 쳐야 할 순간이 생각보다 적지 않게 찾아온다. 하지만 야단을 칠 때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매우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길게 질질 끄는 방식으로 아이를 앉혀놓고 야단을 치거나,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야단을 치는 것은 좋지 않다. 긴 야단은 효과를 오히려 축소시키기 때문에 짧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를 기르는 엄마 아빠가 가져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의 생떼를 없애고 침착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감정으로 인해 엄마 아빠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이에게 혼을 낼 때에도 감정적으로 흥분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같이 흥분하고, 생떼의 도는 올라가게 된다. 궁극적 목표를 생각하며 침착하려고 노력할수록 아이도 비교적 빠르게 침착해진다.
아이가 불필요한 떼를 쓸 때, 단호하게 무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아니면 그 상황에서 걸어나가 버리는 방법도 있다. 부모님이 관심을 주지 않으면 사실 아이는 생떼 부릴 이유가 없어진다. 이를 꽉 물고 아이를 쳐다보지 않거나, 다른 쪽으로 가버리자. 아이는 자신이 잘못된 행동으로 떼를 쓸 때 부모님이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게 될 것이다.
아이가 저지른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또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 지침을 내려야 할 때 아이를 훈계하려는 마음이나 제대로 각인시키려는 마음에서 여러 번 당부하고 싶겠지만, 꾹 참고 딱 한 번만 강하게 지침을 주자. 여러 번 말하면 그 효과는 떨어지고, 아이는 자기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당부 사항을 전혀 지키지 않은 아이에겐, 보상 시스템을 시작해보자. 단 게임처럼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는 아이에게, 부모님의 지시에 따라 바로 침대에 가면 포인트를 하나씩 주고, 포인트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선물 같은 보상을 주기로 하는 것이다. 이 게임의 룰을 알려준 뒤 잠자리에 들지 않는 아이에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잃었네~ 다음에는 한 번에 해서 포인트를 얻자'라고 이야기하면 아이는 금방 침대로 갈 것이다. 이때, 칭찬을 해주되 룰을 엄격하게 지키기 위해 포인트는 주지 말자. 이를 반복하면 아이는 한 번에 가는 습관을 기르게 된다.
아이를 기르면서 쉽게, 금방금방 지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힘들더라도, 아이들은 어른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하자. 아이들은 항상 부모님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 지쳐서 오버할 힘이 없더라도, 아이의 작은 행동 중 앞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것이 있다면 종종 엄청난 칭찬과 오버액션을 취해보자.
아이가 그릇된 행동,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주로 부정적이고 짧은 표현으로 아이에게 말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이에 더해 긍정적인 반대 행동을 제시하는 것이 더 좋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장난감을 팽개치고 도망갔다면 "장난감 팽개치지 마!"라고 하는 대신, 장난감은 장난감 통에 넣자라고 말하고, 동생을 괴롭힌다면 "동생 때리지 마!"라고 하는 대신, "예쁜 동생이 형 좋아하잖아. 따스하게 쓰다듬어 주자. 이렇게" 같은 식으로 말해보자. 그리고 아이가 그 말을 따른다면, 엄청난 칭찬을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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