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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뇌에 대한 관심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아이를 똑똑하고 현명하게 키우고 싶은 건 모든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이 학부모와 학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학습법은 기계적인 학습이 아닌 잠자고 있는 뇌세포를 깨우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김용진 박사는 인간의 전뇌를 개발시켜 능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법 '전뇌학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10~100배 빠른 속독 방법(1968~1979년)' 개발을 시작으로, 1979년부터 1989년까지 11년간 교육심리학, 인지발달, 대뇌-생리학, 안과 의학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실험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하는 독창적인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완성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잠자는 뇌를 깨워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박사는 "사람의 뇌는 죽을 때까지 많이 사용해야 7∼15%다. 나머지 85∼93%는 써보지도 못한다. 이 뇌를 깨우게 되면 소위 말하는 공부 머리를 갖게 되는 학습법이다"고 설명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특허청과 세계대백과사전에 등재됐다. 이 학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는 '공부면허증'을 발급한다. 김 박사는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는 삶의 운명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제도권으로 도입시킨다면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다.
또한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이어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뇌 계발훈련을 통해 집중력, 기억력, 암기력이 향상돼 치매 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진 박사의 저서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62판 발행됐다. 일본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도 총 300만 부 이상 출간됐다. 1979년부터 현재까지 KBS, MBC, SBS를 비롯해 일본 NHK, 후지TV, 중화TV 등에 보도됐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일본 국회도서관에 12종류의 저서가 소장됐다. 세계 218개국 언어와 문자로도 적용 가능한 글로벌 교육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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