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속 유해균’이 아토피 주범

by 벼룩시장01 posted Jun 27,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유산균 섭취로 독소 제거를

장 속 유해균이 내뿜은 독소는 배탈, 아토피 등 각종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동아일보DB
여대생 최은희 씨는 수년째 아토피를 앓고 있다. 주글주글한 피부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은 20대 여성 피부라고 상상도 못할 정도다. 최 씨는 아토피 탓에 수면장애와 대인기피증까지 겪고 있다. 아토피를 고치기 위해 이것저것 안 해본 것이 없다는 그는 최근 병원에서 대장 검사를 통해 아토피의 주범이 ‘장 속 유해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에 쌓인 숙변 등에서 나온 유해균은 몸 안에서 독소를 내뿜는다. 특히 균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들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은 치명적이다. 이 독이 간을 거쳐 허파와 심장, 전신을 돌며 염증을 일으키고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유해균이 장 벽에 붙어있으면 염증이 생겨 장세포가 느슨해진다. 유해물질이나 독소가 장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유해균’ 대신 ‘유산균’이 장 벽에 자리 잡고 있으면 유해균이 붙을 틈이 없어지고, 유해균과 곰팡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이 된다. 지속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 내 독소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유산균은 비만에서 암 치료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117kg의 거구였던 개그맨 이지성 씨는 6개월간 다이어트 끝에 44kg을 감량했다. 그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것은 ‘유산균’이다. 집에서 직접 유산균을 배양하면서, 외출할 땐 도시락을 싸서 들고 다니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배변활동이 편해지고 장 안에 쌓여 있던 독소가 사라지면서 비만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6년 전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서의원 씨(66)는 ‘곡물 유산균’의 도움을 받아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 독소 제거에 탁월한 유산균 제품은 시중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집에서 만들면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들에 비해 훨씬 더 건강에 좋은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다. 플라스틱 통을 준비한 뒤, 우유 1000mL와 유산균이 들어간 유제품 한 병을 섞는다. 이를 따뜻한 전기밥솥이나 방바닥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다. 이렇게 하면 흐물흐물하던 우유가 진득하게 응고되면서 유산균이 가득한 유제품으로 탄생한다.

완성된 요구르트를 냉장보관하면서 과일, 견과류, 잼 등을 섞어서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금속이 닿으면 유산균이 죽기 때문에 반드시 플라스틱 그릇과 숟가락을 사용해야 한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