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공감 능력 떨어질 수도

by 벼룩시장 posted Feb 15,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경구.png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상대방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empathy)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 임상심리학과 연구팀은 "경구피임약이 상대방 얼굴에 나타난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을 저하시킬수 있다는 의외의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고 국제학술지 '첨단 신경과학'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 42명과 사용하지 않는 53명을 대상으로 눈 주위에 나타나는 복잡한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을 실험했다.

 

그 결과 경구피임약 복용 여성이 다른 여성에 비해 감정인지 능력이 평균 10%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특히 자부심, 경멸 같은 복잡한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은 확연히 떨어진다 나타났다. 읽기 쉬운 표정을 알아차리는 능력은 다른 여성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감정 인지 능력 저하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감정에 모두 나타났고 복용하는 경구피임약의 종류와는 무관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의 주기적 변화는 여성의 감정 인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뇌 부위 신경망과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경구 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에 영향을 미치면서 배란을 차단한다.

 

이 때문에 당연히 감정 인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지만 정확한 메커니즘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