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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탄수화물-당류, 에너지 보충에 기여

탁구 신동 출신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경기 중 바나나 등 간식을 먹는 모습이 영상에 자주 나와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탁구 단식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땄다.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연속 쾌거다.

 

신유빈의 바나나 ‘먹방’… 과학적 이유 있다.

운동 선수들은 경기 중에도 바나나를 즐겨 먹는다. 1개 정도는 위에 부담이 없고 질 좋은 탄수화물과 당류가 힘을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운동 중 사용할 에너지를 만들어 체력 보강에 기여한다. 

 

경기 중 집중력–두뇌 활동, 근육 경련 예방에 기여

특히 탄수화물 속의 포도당은 경기 중 집중력,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 속의 마그네슘 성분은 근육-신경의 효율을 높이고 근육 경련 예방 효과가 있다. 탁구 경기 중 근육 경련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덜 익은 바나나 vs 잘 익은 바나나… 나의 선택은?

바나나는 껍질과 과육 사이에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pectin)이 풍부해 변비에 좋다. 반점이 생긴 잘 익은 바나나에 특히 많다.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당뇨병 혈당 관리의 기준인 당 지수(GI)가 덜 익은 바나나는 30, 잘 익은 바나나는 58 정도다. 덜 익은 바나나는 포도당(탄수화물) 흡수가 늦어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인도 운동을 앞두고 있다면 잘 익은 바나나를 먹는 게 좋다. 저항성 전분이 적어 소화가 잘 되고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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