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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마켓에 가면 뭐를 사려고 왔는지 되묻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기억하려고 해도 생각이 안나 한참을 서성이고 있을때가 있다. 이와 같은 건망증 증상은 우리의 뇌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이 초과될 때 나타난다. 인간의 뇌세포는 30세 되기 시작되면 크게 감퇴한다. 노화로 인한 단순 기억력 감퇴는 건망증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끔 알츠하이머가 아닐까라는 불안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건망증과 알츠하이머에는 큰 차이점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건망증은 기억이 나지 않는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알츠하이머는 기억력과 인지능력 둘다 저하되 일상생활의 기능을 상실한다.
오랜시간 많은 학자들이 치매의 치료방법에 대해 많은 비용을 들여 연구해왔다. 하지만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아직 크게 승인된 약은 없으며 진행을 막거나 늦추는 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신경학자 데일 브레드슨은 알츠하이머를 하나의 질병으로 보고 있다며 의학계의 접근 방식이 잘못됐음을 주장하였다. 그의 저서 <알츠하이머의 종말>에는 알츠하이머가 한 가지 원인이 아닌 염증, 영양의 불균형,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 등 여러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구 끝에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36가지 원인을 찾아냈고 이에 맞춰 개개인에게 맞는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데일 브레드슨은 무엇보다 알츠하이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식습관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함에 따라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로 인해 생긴 인지기능 저하를 회복할 수 있다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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