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동시다발 최악 산불로 사망·실종 150명

by 벼룩시장 posted Nov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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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파라다이스' 7,000여채 잿더미…30여만명 대피, LA 전역 연기에 뒤덮혀

 

산불2.jpg

 

캘리포니아주에서 역사상 최악의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명·재산 피해 또한 늘고 있다. 또 산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풍의 영향으로 진화작업은 느리게 진행되면서 사망자 및 실종자가 계속 늘고 있다.

 

북가주 뷰트 카운티, 말리부 주변 캠프 파이어, 남부 벤추라 카운티 힐 파이어 등 3군데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 발화해 서울시 2배 가까운 면적이 불탔다. 

 

북가주 23명·남가주 2명 등 25명이 사망하고, 120명 이상이 실종됐다. 특히 남가주 산불로 크고 작은 영향을 받고있는 지역들에는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으며 일부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산불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 23명은 뷰트 카운티 파라다이스 마을 주변에 집중됐고 말리부 인근에서 2명이 숨진 채로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현재 가주 전역에서 산불의 영향으로 대피하거나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 수는 약 30만명에 달한다. 

 

북가주에서는 5만여명이 대피했고, 인구 밀집 지역인 남가주는 이보다 훨씬 많은 25만 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특히 잿더미로 변한 산불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풍 속도는 시속 50~60마일 이상으로 측정됐는데 예측 불허로 불어대는 샌타애나 돌풍은 최고 시속 70마일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주 전역에서 소방관 3,000여명이 배치돼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3개를 완전히 진압하는데 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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