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계좌에 12만 달러 꽂히자 인출해 SUV 구입 등 ‘펑펑’

by 벼룩시장 posted Sep 11,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실수로 계좌에 12만 달러 꽂히자 인출해 SUV 구입 등 ‘펑펑’

 

경찰에 체포된 후 25만달러 보석금 내고 풀려나재판 대기 중

 

은행 계좌에 12만 달러가 잘못 입금된 것을 인출해 신나게 쇼핑에 써버린 미국인 부부가 기소됐다.


펜실베이니아주 라이코밍 카운티에 사는 로버트와 티파니 윌리엄스 부부는 지난 5 31일 은행 직원의 실수로 입금되자 이를 은행에 알리지 않은 채 곧바로 인출해 2주 반 사이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두 대의 네 바퀴 자동차, 캠핑 카 등을 몽땅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ABC 7 뉴스가 전했다.

 

아울러 부부는 각종 요금 청구서와 자동차 수리에 돈을 쓰고 심지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15천달러를 현금으로 건네는 선심마저 썼다.


은행은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원래 이체를 했어야 할 계좌에 12만 달러를 입금한 뒤 지난 6 20일 티파니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으나 이미 10 7000달러를 써버린 뒤란 얘기만 들었다. 부부는 일급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가 훔친 돈의 곱절이 넘는 2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티파니는 은행에 두 사람이 함께 변제할 계획을 짜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은행이 처음에 두 차례나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만나주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WNEP-TV는 윌리엄스 부부의 집을 찾았으나 로버트의 아버지란 남자를 만났을 뿐이라며, 그 아버지는 난 전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얘기만 늘어 놓았다고 보도했다.

 

0023.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