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면 오히려 더 싸다...뉴욕시 관광업계 정상 회복

by 벼룩시장 posted Dec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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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청이 추천하는 가볼만한 곳…올해 뉴욕 한국인 관광객 37만명

뉴욕관광청이 ‘가성비 뉴욕’ 여행법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욕관광청은 올해 5670만 관광객이 뉴욕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관광객의 85% 수준까지 회복했다.

또 올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국인 관광객만 36만9000명에 달한다.

순조로운 회복세에 뉴욕 관광청은 뉴욕시 관광을 위한 새로운 홍보에 적극 나섰다.

​뉴욕시 관광청은  “맨해튼은 출장 등 업무를 목적으로 찾는 고객이 많아 주말에는 오히려 숙박비가 떨어진다”며 뉴욕 관광 꿀팁을 전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같은 이치로 국경일에는 업무지구가 문을 닫아 방값이 싸다”고 덧붙였다.

 

더 ‘짜릿하게’ 변한 뉴욕 전망 명소 4선

록펠러센터 / 사진=록펠러센터 홈페이지

록펠러센터 / 사진=록펠러센터 홈페이지

1930년대에 지어져 현재까지도 전망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70층 높이 복합문화공간 록펠러 센터는 올해 한국 사무소를 처음으로 열어 주목받았다. 록펠러 센터 꼭대기에는 67층·69층·70층 등 3개 층으로 이뤄진 ‘Top of the Rock’ 전망대가 있다.

12월에는 1932년 록펠러 센터 공사 현장에서 찍힌 사진 ‘마천루 꼭대기의 점심(Lunch A top a Skyscraper)’에서 영감받은 놀이시설 ‘스카이리프트’도 문을 연다. 이 놀이기구는 꼭대기 층인 70층에서 약 9m 정도 더 높이 올라가며 180도 회전한다. 록펠러센터 전망대와 이어지는 전시 공간 메짜닌 층에는 관람객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체험형 전시물을 더해 풍성하게 꾸렸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2019년부터 약 4년간 1억6500만달러를 들여 전망대를 재단장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역시 2층과 80층에 각각 체험형 전시 구역을 새롭게 조성했다.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야외 전망대인 86층에서는 360도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뉴욕에서 가장 높은 실내 전망대인 꼭대기 102층에서는 에어컨 등 경치 관람을 방해하는 장치를 모두 제거했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사방이 유리인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새로운 경관을 선보였다.

허드슨 야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뉴욕시가 개발 중인 지구다. 떠오르는 관광 명소 허드슨 야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엣지다.

엣지는 웨스트 햄프셔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바닥이 뻥 뚫려 있는 듯한 ‘유리 바닥’과 6.5도 기울어진 ‘유리 벽’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야외 빌딩 등반 ‘시티 클라임’도 운영 중이다. 

2020년 맨해튼에 등장한 서밋 원(Summot One) 밴더빌트도 빼놓을 수 없다. 맨해튼에 들어선 5번째 전망대로 높이만 427m에 달하는 미드타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다.

작년 10월에 문을 연 사방이 거울과 유리로 이뤄진 전망대에 입장하려면 낮에는 선글라스와 바지 착용이 필수다. 

뉴욕명소인 ‘뉴욕 현대 미술관(MoMA)’는 188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20만 점이 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모네 수련(Water Lilies)과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걸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어 음성 안내를 제공해 오는 등 한국인 방문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네이버에 한국 블로그를 개설했다. 

뉴욕 미술관 중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보다 한국인 사랑이 지극한 곳은 없을 것이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는 한국 예술 작품만을 다루는 전시관 ‘더 매트 아트 오브 코리아 갤러리’가 있다. 해당관은 올해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 전시를 연다. 전시는 2023년 11월 6일부터 내년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힙합 본고장 뉴욕에 드디어 ‘힙합 박물관’이 들어선다는 소식도 들렸다. 뉴욕 관광청은 현재 박물관은 공사 중이며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힙합 역사를 기리는 의미로 브롱스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 사진=뉴욕관광청 홈페이지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 사진=뉴욕관광청 홈페이지

뉴욕시 대표 크리스마스 행사 중 하나인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29일 개최됐고,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전시한다.

타임스퀘어에서 하는 새해 전야제 ‘New Year Eve TimesSquare Ball Drop ’은 12월 31일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신년 맞이 마라톤 ‘NYRR 미드나잇 런 인 센트럴 파크’ 행사와 1월 1일 대서양 바닷물에 뛰어드는 이색 축제 ‘코니아일랜드 북극곰 수영’ 행사도 개최한다.

뉴욕 유명 식당에서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인 ‘뉴욕시 레스토랑 위크’는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선보인다.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는 1개 브로드웨이 공연 푯값으로 2개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뉴욕시 브로드웨이 위크’도 진행한다.

박물관 등 뉴욕시 유명 관광지 표 한 장 구매 시 1개를 더 얹어주는 연례행사 ‘NYC Must See Week’도 돌아왔다. 해당 행사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뉴욕 관광청은 한국어 자막을 포함한 무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뉴욕시 여행 무역 아카데미(Travel Trade Academy, TTA)’ 출시 소식도 전했다. TTA는 약 3시간 분량 뉴욕시 필수 여행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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