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에서 힘 못쓰는 X세대의 고민

by 벼룩시장 posted Oct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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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방송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청춘남녀 6명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청년 X세대(1965∼1980년생)를 잘 대변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열린 X세대 대표 시트콤의 25번째 생일잔치는 시끌벅적했다. 9월 초부터 한 달간 뉴욕에는 극 중 공간을 재현한 팝업 스토어가 열렸고, 장난감 회사 레고와 의류브랜드 랄프로렌 등은 기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와는 달리 미 주류 정치권에서 X세대의 활약은 미약하다. 

현재 미 정치의 주류는 이들의 선배 격인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다. 1992년 베이비부머 출신 빌 클린턴이 46세로 대통령이 됐고, 트럼프 대통령(1946년생)까지 30년 가까이 베이비부머가 대통령을 맡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1961년생)도 베이비부머 막내에 속한다.

세대교체 흐름에 따르면 X세대는 오바마 집권 이후인 2016년 백악관에 입성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는 민주당 대선주자 선두그룹인 엘리자베스 워런(1949년생) 조 바이든(1942년생) 버니 샌더스(1941년생)는 모두 베이비부머이거나 윗세대다. 

해석은 분분하다. 고령화와 인구구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인구학적으로 X세대는 ‘낀 세대’다. 밀레니얼(1981∼1996년생)은 7200만 명이며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차차기 대선인 2024년에는 오히려 X세대 정치인 대신 밀레니얼 출신 정치인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즉 X세대는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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