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을 함께한 노부부, 하늘나라까지 함께…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07,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하늘나라.png

 

미국 하와이에 살던 노부부 플로이드(Floyd)와 바이올렛 하트위그(Violet Hartwig)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됐다.
해병대에 지원해 입대를 한 플로이드와 미국 하와이에서 신혼집을 차린 부부는 3명의 아기를 낳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플로이드와 바이올렛은 이후 67년을 함께 살았다. 부부는 평범한 부부처럼 자식을 키우며 시집, 장가를 보내는 등 추억을 쌓았다.
이후 자식이 결혼을 해 낳은 손자, 손녀의 재롱에 행복하던 바이올렛은 점점 나이를 이기지 못하고 치매를 앓기 시작했다.
심지어 얼마 뒤 플로이드마저 갑작스런 신장 기능 저하로 건강이 악화됐다.
바이올렛은 치매를 앓기 시작하면서 호스피스 병동에 살기 시작했고, 남편 플로이드도 아내가 있는 같은 호스피스에서 지냈다.
건강이 빠르게 악화된 플로이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을 만큼 위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바이올렛은 세상을 떠나는 플로이드의 손을 꼭 잡으며 곁을 지켰다. 그리고 5시간 후 바이올렛 또한 눈을 감았다.
사연을 소개한 노부부의 딸 도나는 “부모님은 살아생전에도 사이가 각별했다. 하늘나라에 가셔서 두 분이 다시 만나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