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된 신생아가 죽은 이유는 외부인의 '뽀뽀'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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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의 구강 바이러스 감염, 면역 약한 신생아에 치명적

 

18일 된 신생아.png

 

미국 아이오와 주에 사는 한 부부가 태어난 지 보름 남짓한 아기를 끝내 잃는 슬픔을 겪었다. 게다가 이 부부가 결혼식을 한 지 딱 열흘 만이었다. 
원인은 뜻밖에도, ‘구강 헤르페스 바이러스(HSV-1) 감염에 의한 뇌수막염’이었다. 구강 헤르페스는 입에 작은 수포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에게 감염되면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헤르페스 뇌수막염은 산모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아이에게 유전되거나 신체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다. 하지만 마리아나의 부모 모두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어떻게 아기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병에 걸릴 수 있었을까.
마리아나의 부모와 병원 의료진은 “딸 마리아나가 태어난 걸 축하하는 자리에서, 구강 바이러스를 가진 누군가가 아기에게 ‘뽀뽀’를 해 아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고 추정했다.
입원 후 48시간 동안 마리아나는 총 여섯 번의 수혈을 받았지만, 신장이 제대로 기능 하지 못해 투석 치료를 받았다. 간에도 문제가 생겨 내출혈이 발생했다. 상태가 심각해지자 아이오와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전문의들의 치료를 받았다.
결국 아기는 태어난 지 18일 만에 숨을 거뒀다. 마리아나의 부모는 “신생아들을 철저히 외부와 격리해야 한다”며 “아이가 예쁘다고 만지려 하는 사람들이 민망하게 생각해도 신경 쓰지 말고 제지하라”고 갓난아기를 둔 다른 부모들에게 경고했다. 엄마 니콜은 “그냥 아무도 찾아오지 않도록 하라”며, “아기를 만지고 싶은 사람은 먼저 아기 부모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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