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재활용 1월 6일 시작

뉴욕시 청소국, 67개 집하장 공개…1월 11일까지 수거

 

뉴욕시 청소국은 ‘크리스마스 트리’ 재활용 프로그램이 시작됐다며 “신년 1월 11일까지 시내 67곳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청소국은 “나무로 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1월 6일 이후 집 앞에 내놓을 수 있으며 이때 나무에 설치했던 장식물 등을 모두 떼어내 따로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이들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거한 후 잘게 썰어 나무뿌리를 덮어주는 멀치로 재활용한다.

시 청소국은 지난해 20만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거한 바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정보는 청소국 웹사이트(nyc.gov/dsny)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