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1일부터 지하철 노숙자 끌어내

by 벼룩시장 posted Feb 1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안전위해 지하철 노숙자 강제로 끌어내고, 강력 단속 

코로나19로 '노숙자 피난처' 된 뉴욕지하철서 시신 2구 수습

뉴욕시정부가 지하철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21일부터 노숙자를 지하철에서 머물지 못하게 강력 단속을 전개한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맨해튼의 한 지하철역에서 뉴욕시경국장 등과 함께 지하철 안전계획을 발표하면서 “21일부터 경찰이 승객이나 노숙자들의 지하철 내 약물복용과 흡연을 엄금하는 것은 물론 지하철 좌석에 누워서 자는 노숙자들을 바깥으로 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방침에 따르면 정신질환이나 약물복용 등의 문제를 지닌 노숙자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 영구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지하철에 배치해 이들에게 노숙자들을 진단하게 한 뒤 본인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노숙자를 강제 입원시킬 수 있는 권한을 줄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중국계 미국인 여성이 지난 1월15일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역에서 조현병을 앓던 노숙자에 의해 선로 위로 떠밀려 목숨을 잃은 지 한 달만에 이루어졌다.
또 지난 13일 맨해튼 차이나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한인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노숙자 역시 지하철역에서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대다수 뉴욕시민들은 코로나19사태 이후 이러한 노숙자 범죄가 급증하면서  지하철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난해 뉴욕 지하철에서의 폭행 중범죄는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 25% 증가했고, 선로 위로 다른 사람을 미는 사건은 같은 기간 20건에서 30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