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워 룸 가동

중간선거 뿐 아니라 세계곳곳의 선거에서 허위정보 대비 할것

 

 

캘리포니아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 건물에 작은 회의실이 만들어졌다.

 

이 회의실에는 모니터용 컴퓨터가 설치된 16개의 책상이 놓여 있고, 한쪽 벽면은 CNN, MSNBC, 폭스 뉴스 등 유력 방송사들의 뉴스를 모니터하기 위한 6대의 TV가 부착됐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 방의 유리문에는 ‘워룸’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다"면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짜 뉴스, 가짜 광고와의 전쟁을 앞둔 페이스북의 상황실이 가동된다"고 소개했다. 

 

 

상황실은 이번 미 중간선거뿐 아니라 향후 세계 곳곳의 선거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위정보와의 싸움을 진두지휘하는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