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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부터 릿지필드 팍 AMC 등 4개 상영관서 일제히 개봉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한국에서 개봉10일도 안된 상태에서300만 관객을 넘고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2일 하루 9만 2864명을 동원하며 1위를 유지했다. 3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거의 32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하얼빈’은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서울의 봄’(10일)보다 빠른 속도로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로, 현빈이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다.
일반적인 한국 상업영화의 작법을 답습하는 대신 우민호 감독 본인의 연출적 의도를 진하게 녹여낸 영화다. 평론가들의 평가는 좋은 편이며, 관객들의 평가는 오락성을 선호하는 층과 진중함을 선호하는 층의 반응이 갈리는 양상을 띠고 있다.
촬영감독이 담아낸 영상미는 이견 없이 극찬을 받았다. 얼어붙고 금이 간 두만강의 전경과 몽골 로케이션을 통해 담아낸 사막의 광경 등으로 관객들에게 압도감을 선사한다.
우민호 감독이 원래 세트장의 소품이나 색채로 분위기를 휘어잡는 데 능한 감독이기에, 커리어 사상 최고의 예산을 투자받은 본작에서 그 장점이 가장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 특히 항일 소재 영화의 고질병인 신파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한 것에 대해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안중근이지만 고뇌하는 인간 안중근을 표현하였고 전체적으로는 독립군 모두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에 비교적 군상극에 가깝다는 점에서도 평가가 다양하게 나뉘고 있다.
본작은 감정적 접근이나 일명 '도파민'이라 불리는 스펙타클을 상당 부분 배제하고 건조한 작법을 택했으며, 여기에 전개 속도도 비교적 느린 편이다. 300억원이나 되는 거대 자본을 투입한 영화로써는 굉장히 이례적인 작법을 택한 셈이다.
영화 하얼빈은 3일부터 릿지필드 팍 AMC등 뉴저지에서만 4군데에서 개봉돼,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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