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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 전기차 기대감에 주가 기록 갱신…4천만원대 전기차 "없어서 못 판다"
지난 2018년 7월, 주식시장에 데뷔한 첫날 열린 축하연에서 40대 창업자는 이렇게 호언장담했다. “상장 첫날 이 주식을 산 투자자에게 두 배의 수익을 안겨주겠다!”
이 놀라운 발언을 한 주인공은 중국 IT 기업인 샤오미(小米)의 최고경영자(CEO) 레이쥔이다. 그의 약속은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아무리 기업 대표라고 해도 주가가 두 배 오른다고 공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장 당시 샤오미 공모가는 17홍콩달러였다. 과연 그는 대중과의 약속을 지켰을까?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은 이미 2022년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을 선보였다
레이쥔 CEO가 2010년 창업한 샤오미(小米)는 ‘좁쌀’이라는 뜻이지만, 최근 주가 흐름만 보면 ‘대미(大米)’라고 불러야 할 정도다.
홍콩 주식시장에서 샤오미는 42.45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역대 최고가다. 시가총액은 1조위안(약 2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샤오미 전기차 판매 목표는 30만대로, 작년 판매량의 2배 이상이다.
레이쥔 CEO는 자신의 SNS에서 “샤오미 SU7의 12월 인도량은 2만5815대로, 테슬라 모델3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새해 들어서도 샤오미 전기차 인기는 뜨겁다.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샤오미 SU7의 1월 인도량은 2만대를 넘어섰다.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 출시한 첫 전기차 모델 SU7(Speed Ultra 7·중국명 쑤치).
한동안 자본시장에서는 큰손들의 ‘탈(脫)중국’ 흐름이 뚜렷했다.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에서 발을 빼고 인도 등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대표 IT 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다시금 글로벌 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다.
.‘아이폰 짝퉁’을 만들겠다고 스스럼없이 밝히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발한 샤오미는 애플조차 이루지 못한 성과를 거두며 전기차 시장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2021년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인 지난해, 샤오미는 첫 전기차 모델인 대형 세단 SU7을 출시했다. 전기차 개발 노하우를 쌓은 샤오미는 올해 첫 SUV 모델인 YU7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조차 ‘좁쌀 도전’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샤오미의 전기차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14억 인구 중국 땅에서 판매 감소 압박 속에 이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 중국산 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한 6만3000여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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