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세계적인 대형유통업체 <TARGET> 재무 대표 선임

by 벼룩시장 posted Sep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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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 2세,‘타겟’CFO에 선임 

뉴욕 출신의 한인 2세가 세계적인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Target)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를 맡게 됐다.
타겟의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자(CEO)는 지“펩시코(PepsiCo)의 CFO인 제임스 리(James Lee·50·사진)를 타겟의 새로운 CF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제임스 리 CFO는 앞으로 재무 및 전략분야의 성공적인 리더로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재무팀이 수행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릿저널 보도에 따르면 신임 CFO의 이적료는 900만달러에 달한다. 기본 급여는 연 85만달러이며 연 보너스는 기본 급여의 100%이다.
제임스 리 CFO는 ”며 “온라인 시장 경쟁력 확대를 통해 타겟을 월마트, 아마존과 함께 세계 3대 유통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1962년 설립된 타겟은 2021년 기준으로 미 전역에 1,926개의 점포망을 갖춘 대형 유통 소매 업체로 미국내 7번째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제임스 리 신임 CFO는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하츠데일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롱아일랜드에서 성장한 뉴욕 토박이다.
플레인뷰 JFK고교를 졸업한 후 프린스턴대학, 컬럼비아대학 MBA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8년 펩시콜라의 모회사인 펩시코에 입사해 CFO까지 승진했다. 2005년 피아니스트 르네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웨스트체스터카운티 스카스데일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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