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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가 안젤리나 베이커리 매장안에 별도 매장 오픈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매장 안에 호떡집이 오픈했다. 32가 안젤리나 베이커리 매장이 ‘맨해튼 호떡집’으로 변신하면서다.
지난 8월 말 팝업스토어로 문을 연 이곳에선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30년 가까이 호떡을 만들어온 ‘호떡 장인’ 이명연 요리사가 직접 호떡을 굽고 있었다. 흑설탕호떡과 치즈호떡, 불고기호떡 등 남대문 명물로 유명했던 메뉴를 그대로 가져왔다. 갓 구워진 호떡은 한국에서처럼 반으로 접힌 채 종이컵에 담긴다.
널찍한 철판에 딱 맞는 온도에서 자글자글 끓는 기름, 찹쌀가루를 배합한 반죽까지 남대문시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이 요리사가 만드는 호떡 반죽은 한국 전역 지방 시장에 납품될 정도로 정평이 났다.
이 요리사를 뉴욕으로 스카우트해 호떡집을 연다는 아이디어는 토니 박 QB호스피탈리티 대표가 냈다. 이탈리아 태생 재미동포인 그는 맨해튼에서 안젤리나(베이커리), 안토야(한식당), 안토야(비비큐) 등을 줄줄이 성공시키며 뉴욕 레스토랑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박 대표는 이번 호떡집 오픈을 위해 투자금 35만달러를 마련했다. 가게 인테리어와 주방 설비도 호떡집에 맞춰 새단장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현지 입맛에 맞춘 새로운 호떡 메뉴를 개발하고 배달 서비스, 팝업스토어 등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출근하며 아침을 사먹는 뉴요커들을 겨냥해 오전엔 ‘길거리 토스트’도 판다.
그는 “뉴요커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자신했다. 실제 미국에서 이제 불고기, 잡채, 김밥 같은 한식 대표 메뉴는 마트에서도 냉동식품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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