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페이지 칼러신문, 총 3만 5천부 발행…가가호호 방문, 유권자들에 배포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케네스 백 후보가 전방위 선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출마동기와 자신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 등을 상세히 알리기 위한 영자신문을 발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 선거본부는 지난 18일 총 16페이지에 달하는 칼러화보 및 신문을 제작했으며, 총 3만 5천부를 발행했으며, 캠페인팀이 지역을 나누어, 유권자 가정을 한 가구씩 일일히 방문하며 이 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곽호수 한인선거본부장은 “이 16페이지 신문에는 케네스 백 후보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며, “유권자들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주로 영어로 되어 있지만 2페이지는 중국어, 1페이지는 한인언론에 보도된 기사가 게재되어 있다. 

케네스 백 후보는 예비선거 승리 후 대형 현수막을 100여곳에 걸거나, 트럭과 버스에 달고 다니면서 지역 유 권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이번에 다시 수만부에 달하는 신문까지 발행하자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후보는 오는 5일 본선거를 앞두고, “저는 민주당, 공화당을 떠나서 저는 한인사회를 위한 정책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한인유권자들의 큰 지지를 당부했다. 케네스 백 선거본부: 718-359-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