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경사…연방상원 1명, 연방하원 4명!

by 벼룩시장 posted Nov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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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데이브 민 한국계 순자씨 당선…미셸 박 의원, 초박빙 리드

 

캘리포니아 영 김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당선

올해 대선에는 뉴저지 출신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인 앤디 김 민주당 후보(뉴저지 1면 기사 참조)가 미연방상원의원에 최초로 당선된 데 이어 연방하원에서도 재선되거나 새롭게 당선되는 등 한인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해다. 

우선 캘리포니아주의 공화당후보 영 김(한국명 김영옥·62) 연방 하원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출마한 캘리포니아 40선거구에서 56%의 득표율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령 괌으로 건너가 중고교를 다녔고,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 입학하면서 미국으로 건너왔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금융권을 거쳐 의류 사업을 하다 남편의 권유로 공화당의 친한파 에드 로이스 전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4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출마해 당선되며 본격적인 선출직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고, 2018년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했다가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뒤 2020년 재도전해 당선됐다.

그녀는 당시 미셸 박 스틸(69·공화), 매릴린 스트리클런드(62·민주) 의원과 더불어 미 연방 의회에 입성한 첫 한국계 여성으로 기록됐다.

 

미셸 박 연방하원의원, 236표차 초박빙 리드

캘리포니아주의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 의원의 개표결과에 한인사회는 물론 전국 정가의 눈이 쏠려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미셸 박 의원은 현재 9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 236표 차이의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표가 93%나 진행됐지만 표차가 단 349표, 0.2% 차이에 불과해 아직까지 승자를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거 관계자들은 나머지 미개표분의 카운티가 모두 완료되는 이번 주말께 45지구의 당락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45지구는 이미 선거 전부터 전문 기관들이 초접전을 예상했던 선거구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의 경우 현역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45지구 자체는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LA 카운티 등까지 겹쳐져 있어 주민 구성이 공화당보다 민주당 유권자가 더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데이브 민 후보 당선 확정… 연방하원 첫 입성


연방 하원 캘리포니아 47지구 선거에 도전한 데이브 민(사진·민주) 후보의 승리가 확정됐다.
CNN과 NBC·ABC 방송 등은 8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데이브 민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데이브 민 후보(민주)는 16만4,372표(50.9%)로 스캇 보 15만8,460표(49.1%)에 약 6,000표 가까이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민 후보는 개표 초반에 근소한 차이로 열세를 보이다 중반을 넘어가며 전세를 뒤집었다. 민 후보는 최근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전보다 강해진 공화당 지지세에 맞서 쉽지 않은 선거전을 치렀으나, 첫 출마에서 선전하며 결국 민주당 의석을 지키게 됐다.

 

3선 성공한 한국계 '순자씨'…"난 한국의 딸"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소속 한국계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연방하원 의원에게는 항상 '첫'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4년 전인 2020년 선거에서 승리하며 워싱턴주의 첫 흑인 연방하원 의원이 됐고, 2022년 재선에 이어 이번에도 당선되며 3선 의원이 됐다.

한국 이름 '순자'로 잘 알려진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1962년 9월 서울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1살 때 아버지의 근무지 이동배치로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워싱턴주립대를 거쳐 전통적인 흑인 대학인 클라크애틀랜타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2021년 1월 3일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의원 취임식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한복을 입고 선서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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