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내년 4월 개최

by 벼룩시장 posted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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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애틀랜타…중소기업중앙회 등 참가

지난해 10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됐던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한상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가 신설돼 내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된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내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애틀랜타에서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행사장으로 한인사회가 밀집한 둘루스 소재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상공 총연은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애나하임에서 열렸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같이 상공 총연과 재외동포청이 공동 개최하고 각 지역 한인상공회소가 준비 및 행사 개최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주미한국대사관도 이 대회를 적극 후원키로 했다.
또한 한국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산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실사단이 행사장 시찰 및 대회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 위해 애틀랜타 상공 총연 조직위를 방문했다.
윤석열 정부와 한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발맞추어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실사단 현장 확인 후 100여개 한국 중소기업의 참가를 약속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주최측은 한국의 지자체와 중소기업의 엑스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한국을 4번 방문했으며 최대 400~500개 한국 기업의 참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공 총연은 이번 대회를 위한 공식 웹사이트(www.wkbc.us)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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