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등 이민자 운영 소규모 식당, 온라인에 소개
뉴욕타임스가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미식가 재키 조씨(34)를 크게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커뮤니티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소셜 미디어 유명인사들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조씨가 지역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가 소개하는 식당은 주로 본인의 부모와 같은 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한식을 비롯해 필리핀·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자메이카 음식 등 다양한 식당이 소개됐다.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 6살에 가족들과 중국으로 이주했지만, 3년 후 뉴욕 퀸즈로 와 우드사이드에서 자랐다.
2011년 포덤대를 졸업한 조씨는 한인 힙합 아티스트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하다 팬데믹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음식 시리즈를 시작했다. 집에 머무르며 올린 떡볶이 만드는 법 영상이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16만명, 틱톡 팔로어는 69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