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최우수논문상 및 UC버클리대 수석 졸업한 IQ 156의 멘사 회원
미국 언론이 지난달 한인 학생 구본무 씨가 법대 대학원 입학시험인 LSAT에서 180점 만점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LSAT은 미국 로스쿨 입시에서 필수적인 시험으로, SAT나 GRE 등 여타 시험과 비교해도 현저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영어권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시험으로 평가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작년 한 해 동안 LSAT 응시자는 총 62,920명이었고, 이 가운데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단 11명에 불과했다.
구본무 씨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에 진학하기 전 재작년 군 복무를 위해 한국에 잠시 귀국했다. 하버드대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고, UC버클리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IQ 156의 멘사 회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박사과정과 로스쿨 입시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데, “후에 세상의 소금과 같은 법조인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