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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의 한 변호사, 주짓수 수련자…퀸즈서 강도 급증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는 도둑을 몸으로 막고 있는 변호사. /레딧
뉴욕의 한 타코 가게에서 한 변호사가 휴대전화를 훔치려던 도둑을 단숨에 제압하는 벌어졌다. 이 변호사는 평소 주짓수를 취미로 해왔다고 한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뉴욕 퀸즈의 한 타코 가게에 도둑이 들었다.
이 도둑은 처음부터 창가 쪽에서 식사 중이던 변호사를 노렸다. 처음엔 돈을 달라고 요구했고, 변호사가 이를 거부하자 휴대전화를 무력으로 가로채려고 시도했다.
변호사가 반격에 나선 건 이때부터다. 타코집 내부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변호사는 도둑이 휴대전화를 가져가려고 하자 벌떡 일어나 머리를 눌러 땅에 눕힌 뒤 팔을 잡고 제압했다. 변호사는 이후 땅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워들었고, 도둑은 꼬리를 내린 듯 더 이상 공격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며 가게 밖으로 나갔다.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남성이 휴대전화를 뺏으려 한 순간 칼에 찔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이 남성을 쓰러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남성을 제압했을 때 그가 내 휴대전화를 가져가려고 했을 뿐이지, 나를 해치려고 달려든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남성을 놓아줬다”고 했다.
변호사가 도둑의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반격할 수 있었던 건 그가 2018년 1월부터 주짓수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짓수 벨트 승급은 흰색·파란색·보라색·갈색·검은색·빨간색 순서로 이뤄지는데, 변호사는 보라색 벨트를 보유 중이다.
한편 뉴욕 범죄 통계에 따르면, 퀸즈 지역에서 매년 강도·폭행·절도 등의 범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강도는 42.2%, 폭행은 30.2%, 대형 절도는 6.7%, 경미 절도는 10.8%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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