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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한데 모아 그들만의 커뮤니티 설립…은퇴 후에도 왕성한 소비로 美 경제의 큰 손
고령화를 슬기롭게 해결하면서도 사람들을 끌어모아 제2의 도약에 성공한 미국의 한 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텍사스주 조지타운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특이한 점은 이 지역 경제 성장을 끌어올린 주역이 젊은 청년 세대가 아닌 수천명의 미국 베이비붐 세대(미국 1946~1965년 태생)라는 것이다. 조지타운 내 실버타운에는 5421에이커의 부지에 단독주택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모여 있는데, 이러한 시설은 대부분 55세 이상의 이용자들이 예약해둔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도시성장률 1위를 달성한 텍사스주 조지타운에 대한 기록을 실었다. 2023년 기준 조지타운의 도시성장률 순위는 10.6%로 미국 내에서 가장 높다. 2위와 4위 역시 텍사스 주 내 도시인 카일과 리앤더인데, 각각 9%와 7.6%다. 결국 텍사스 주의 특별한 정책이 미국 내 사람들을 끌어모은 것이다. 그 비결은 바로 계획도시 정책이다.
미국의 도시형 실버타운인 선시티 정책은 1950년대 말 애리조나주 피닉스 시 인근 사막지대가 개발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60년에 처음 일반주택을 분양했고, 10년도 채 되지 않아 4만명의 은퇴노인들이 거주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선시티의 입주자격은 가족 중 적어도 한 사람이 55세 이상이어야 한다. 주민들 대부분은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다.
미국 인구통계조사국(USCB)에 따르면 인구 5만명 이상의 미국 도시 중 텍사스 주 조지타운의 인구 증가율이 ▲2021년 11% ▲2022년 14% ▲2023년 11%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텍사스 주의 또다른 인근 도시 오스틴의 급속한 기술 중심 성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함께 장·노년층 인구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도시들의 부흥 정책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가족단위의 젊은 세대나 원격근무가 가능한 청년층을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선시티는 장년중심의 도시 부흥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 운영책으로 검증됐다. 우선 도시의 운영 예산이 풍부한데, 선시티로 모인 대부분의 베이비붐 세대, 즉 장년층이 상당한 경제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여전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며 활동적이고 소비하고 싶어한다. 이에 따라 상점과 레스토랑, 병원과 건강 클리닉에 이르기까지 조지타운은 매년 수백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조지타운의 인구 9만6000명 중 약 1만7000명이 선시티에 살고 있다. 선시티 주민들은 대부분이 은퇴했기 때문에 주택 등 대출금이 없기 때문에 연금 수표·주식 포트폴리오, 그리고 오래 전 낮은 가격에 한 기타 투자 수익금 등으로 구성된 소득으로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경제 주요 동력이 된 베이비붐 세대의 주식 포트폴리오·은퇴 저축·주택 자산 가치는 수십 년간 급상승해왔다.
뉴욕주에도 이러한 도시계획 타운이 설립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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