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센트럴파크 마차 전복 사건으로 10대 남성이 사망했다./유튜브
미국 뉴욕의 관광 명소 센트럴파크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공원을 도는 관광용 마차에서 10대 남성이 떨어져 사망했다.
이 사건은 마차 산업을 두고 뉴욕에서 수십 년간 이어진 동물 학대 논란을 넘어, 마차의 안전성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욕시 경찰국에 따르면 인도 여행객 로만치 마하잔(18)씨가 마차에서 떨어졌고, 머리에 큰 충격을 입은 후 사망했다. 사고 당시 마차 운전자는 마차에 앉아 있는 마하잔씨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내렸다. 그 순간 말이 인도 위를 내달렸다.
마하잔의 어머니가 흔들리는 마차에서 떨어지자 그가 어머니를 돕기 위해 뛰어내렸고 땅에 머리를 부딪쳤다. 마차 사고로 사람이 사망한 경우는 뉴욕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마차 협회는 마차 운전자의 과실이 있다고 본다. 마차 운전자가 손님이 탄 상황에서 마차를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