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

서울 숙박비, 뉴욕의 20%…경쟁력 갖춰

야놀자 보고서…숙박·교통·외식 가격 경쟁력 확인

서울의 숙박비가 미국 뉴욕의 5분의 1 수준에 그치는 등 우리나라 관광 물가가 주요 국가보다 낮아 국제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조사가 나왔다.

야놀자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서울의 숙박·교통·외식 등 관광 비용을 글로벌 주요 도시와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숙박비는 89.9달러로 뉴욕(419.4달러)의 약 5분의 1 수준이며, 파리(332.7달러)·로마(257.4달러) 등 서구 주요 도시보다 매우 저렴했다.

아시아권의 일본 도쿄(140.5달러)와 싱가포르(127.8달러)와 비교해도 30% 이상 낮은 가격대였다.

교통비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확인됐다. 서울의 10㎞ 이동 기준 택시요금은 8.65달러로 런던(39.03달러)과 도쿄(34.65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며, 대중교통 요금 역시 주요 경쟁 도시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외식 비용 역시 서구권 대비 크게 낮았다. 서울의 1인 식사 비용은 8.79달러로 런던(26.80달러), 뉴욕(25.00달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아시아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도쿄(7.57달러)나 홍콩(7.66달러)보다 소폭 높지만 반찬 리필 문화, 팁 부재 등 비가격 요소를 고려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원화 약세가 외국인 관광객의 체감 구매력을 높여 한국 관광의 가격 매력도를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