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준이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할만큼 했습니다.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24년의 지루한 싸움을 끝낼 마음을 내비쳤다.
유승준은 “저 역시 스스로에게 수없이 물었다. ‘왜 그렇게 한국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느냐.’ 그 질문에 답해 보면서 깨달았다. 이제는 그 이유를 설명하고, 오해를 해명하고, 저 자신을 변호하는 데 더 이상 제 시간과 열정을 쏟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유승준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처지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했다.
그는 한 네티즌의 “왜 한국에 들어오려고 하느냐”는 댓글에 답하는 형식으로 “한국은 제 어머니 같은 나라고 저는 이민자이자 교포다. 1976년 잠실에서 태어나서 1989년 13살 중학생 때 이민을 왔다. 미국에 살러와서 영주권을 따고 시민권을 따는건 당연한 순서이고 쉬운일도 아니다. 저도 미국에 정착해 살다가 한국에 일하러 간 것이고 그러다가 불미스러운 일(병역 미필로 한국입국 금지)을 당했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