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인숍 형태로 150개 제품 진열…대미 수출 17억달러, 프랑스 제치고 1위
CJ올리브영이 K뷰티의 미국 시장 접점을 단숨에 전국 단위로 넓힌다. 미국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사러 흔히 찾는 세포라 매장 670여 곳 가운데 580매장안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별도 매장을 마련한 것이다.
K뷰티를 사러 멀리 안 가도 동네 세포라 매장에서 쉽게 한국산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생활권 소비’ 전략을 사용했다.
이번에 마련된 ‘올리브영 K뷰티 에딧’ 공간에는 리쥬란·아렌시아·바이오힐보·토리든 등 19개 브랜드의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 등 150여 제품이 들어갔다. 미국 소비자에게 유망 K뷰티 브랜드를 골라 소개하는 일종의 ‘K뷰티 쇼케이스’인 셈이다.
매장에는 한국식 제품 진열 방식 등을 적용해 현지에서도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2023년 11억달러에서 2024년 17억달러로 54.4% 급증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