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아웃도어…코오롱스포츠, 헬리녹스 중국 사업 확대
코오롱FnC는 헬리녹스 본사와 합작법인 ‘헬리녹스 차이나’를 출범하고 중국에서 장비와 의류 사업을 통합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헬리녹스 본사가 장비를, 코오롱FnC가 의류를 각각 운영하지만 중국에서는 단일 브랜드 아래 두 제품군을 한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판매한 장비에 의류를 더하고, 고급 쇼핑몰로 유통망을 넓히는 전략이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은 정부의 건강·레저 육성 정책과 전문 스포츠 수요가 맞물리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시장 규모는 약 28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의류뿐 아니라 장비와 관련 서비스 등을 포함한 시장이다.
중국 정부도 아웃도어를 새로운 소비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전문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세는 대중 스포츠웨어를 앞선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에서 사업을 확대한 대표적인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다. 코오롱스포츠는 1973년 출범 이후 축적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경험을 중국에서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가격 경쟁보다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유통망을 통해 프리미엄 소비층에 접근했다. 이러한 중국 사업 경험이 이번에는 헬리녹스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