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사진 우측)이 풋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일부 선수들이 '무릎 꿇기' 저항을 하자 경기장을 박차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펜스 부통령은 인디애나 주의 NFL 경기장을 찾았는데, 원정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선수 20여 명이 국가연주 때 한쪽 무릎을 꿇자 곧바로 관람석에서 일어나 경기장 밖으로 나간 것이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미 국가와 국기, 군인들에게 불경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모든 행사에 예의를 갖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무릎 꿇기로 조국에 무례를 보인다면 경기장을 떠나라고 펜스 부통령에게 미리 지시해뒀다"며 "펜스와 아내 캐런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