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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기간 9% 그쳐, 지난해보다 5% 감소10 만에 최저 수준

 

미국 성인 성경을 읽는 사람이 줄고 있다는 보고서가 소개됐다.

미국 성서 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성경을 읽는다는 미국 성인의 비율은 지난해 14% 올해

9%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올해 1 2,010명과 6 3,02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매일 성경을 읽는 성인 비율은

조사 시작 10 만에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성경을 읽고 성경 구절을 실천 한다는 성인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크게 감소했다. 조사에서

성경 실천 참여 비율은 올해 1 28%에서 6 22.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회 폐쇄, 자택 격리, 교인 교제 제한 등이 하락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성서협회는 성경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교인 교제가 유지되도록 돕는 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38% 달하는 응답자가 코로나19 사태가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코로나19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 이로 인해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게 계기가 됐다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성서협회는미국인이면 누구나 성경에 접할 있지만 성경 참여도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그런데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같은 감소세가 더욱 빨라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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