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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비농촌 출신, 69%대졸의 고학력…소규모·유기농 재배

 

귀농.jpg

 

미국에서 도시 출신의 고학력 젊은이들의 귀농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미 연방농무부가 실시한 농업 인구조사에 따르면 2007~2012년 25~34세 농민은 2.2% 증가했다.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 농민 수가 두자릿수로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특히 캘리포니아, 네브래스카, 사우스다코타 등 일부 주는 농업에 뛰어든 '신규 진입 농민'의 증가율이 20%를 웃돌았다.
이들은 학력 수준도 높아 '젊은 농부'의 69%는 대학학위 소지자로 나타났다.
이런 젊은 농부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움직임인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 젊은 농부들은 기존의 농업방식 대신 농약이나 비료 사용은 제한하고, 재배 작물이나 키우는 가축은 다양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 50에이커 미만의 소규모로 농사활동을 시작해 점차 규모를 키워나간다.
조사 기간 25~34세 농민이 2천384명이 늘었지만 45~54세 농민은 약 10만명이 빠져나가 젊은 세대의 유입만으로 농업 인구 감소세를 막기는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미국 내 중소규모 상업농가는 25만가구 이상 줄어든 실정이다. 그 자리는 대형 농장이 차지하며 농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소비자가 농업의 생산 유통에 참여하는 공동체 지원농업이나 농부 장터 등을 통한 지역 내 농산물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젊은 농부들은 귀농을 선택한 뒤에도 어려움에 부딪힌다. 농지는 물론 농업장비의 가격이 비싸 상당수가 아동 보조금이나 건강보험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의존해 기본적인 생활을 해결한다.
이런 고학력 농부들은 대학 학자금 대출을 해소해야하는 이중고도 있다. 젊은 농부 46%가 학자금 대출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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