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기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반향를 일으켜 오던  롯시니 성악원이 지난 12월 3일, 뉴저지 펠리세이드 팍에 있는 소망 장로 교회에서 제 15회 정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 동안 롯시니 성악원의 음악회는 뉴저지 사회에서 기존에 없던 신선함을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아 오고 있다.
그 이유는 성악 연주회는 전문가들만이 해낼수 있고 또 그들만이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일이다.
비 전공자들로 구성된 일반인들이  실력을 갈고 닦아  무대에 서고 있는데, 기성 성악가들과는 또다른  순수한 감동을 선사해오고 있으며, 관객들과 더불어 호흡하는, 따뜻한 이미지의 음악회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음악회에는 친근함과 더불어  다양함, 전문성이 스며들어 공존 하고 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구성 멤버를 살펴보면 성인들로 이루어지는 2부에 앞서, 1부는 젊은이들로만 구성되어져 있는데, 대다수 성악 전공을 하지않는 일반 학생들 임에도 불구하고, Art Song, Musical, Opera중 에서 아리아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며 수준 높은 레퍼토리들을 소화한다.
Region & All State Choir은 물론 Eastern & National Choir 및 유명 성악 콩쿨까지 각종 상들을 수상하며 대학 진학에 필요한 Extra Curriculum을 제공해오고 있다.
공동 원장인 테너 서강석, 소프라노 서현철의 성악에 대한 정의는 의외로 단순, 명료 했다.
“성악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우리에게 주셨던 어린 아이적 Natural Sound(본래의 목소리)를 다시 찾아 가는 과정입니다….”
롯시니 성악원
732-718 8992 / 908- 251 0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