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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카페.png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월밍턴에 위치한 카페 ‘Bitty & Beau’s Coffee’에는 늘 직원들과 손님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이는 모두 카페를 운영하는 여사장 아미 라이트의 특별한 철학 덕분이다. 아미에게는 네 명의 자녀가 있다. 그 중 두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그 둘의 이름이 바로 카페 이름에 사용된 비티와 뷰다. 
평소 두 아이가 무엇을 하며 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아미와 남편은 지적 발달 장애를 가진 성인의 70%가 실업자란 사실을 알게 됐다. 비티와 뷰도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란 생각에 안쓰러운 마음이 든 부부는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이때 아미가 “지적 장애를 가졌거나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주자”며 “커피숍을 차리자”고 제안했다. 카페에 오는 많은 손님들을 대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하는 것이다.
실제 아미는 카페를 차린 뒤 처음 생각대로 다운증후군과 지적 장애를 가진 4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특수 교육 학위를 소지한 직원 2명도 뽑았다. 
아미는 “우리 카페가 다른 곳보다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란 섣부른 생각은 금물이다. 모두 자신의 일을 척척해내고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능숙하게 도와준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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