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내 아이에겐 미국 국적을"… 중국 임신부들 우르르 원정출산
美 본토는 비자 발급 강화했지만 사이판은 45일 무비자 입국

 

미국국적.jpg

 

미국령 사이판이 자녀에게 미국 국적을 만들어주려는 중국 여성들의 원정 출산지로 인기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미 본토가 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한 데 반해 사이판은 무비자로 45일간 체류할 수 있어 1인당 평균 5만달러의 비용에도 중국인 임신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중국인 임신부가 지난해 사이판에서 낳은 아기는 472명으로 2008년 8명에 비해 53배나 증가했다. 이렇게 태어난 중국 아이가 작년에는 사이판의 전체 주민이 낳은 아기 숫자를 추월했다. 사이판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에는 임신한 중국 여성들이 통역사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띤다. 
미국을 향한 원정 출산은 중국인들 사이에 가장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사이판이 원정 출산지로 각광을 받는 것은 미국령 중 유일하게 45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관광 수입이 72%를 차지하는 사이판은 지난 2009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정책을 도입했다. 사이판은 상하이나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에서 비행기로 4~5시간 정도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이곳을 찾은 해외 관광객 약 6만명 중 36%가 중국인이었다.
중국 여성들의 원정 출산지로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2015년 미 이민관세국이 원정 출산을 '비자 사기'로 규정해 단속을 벌인 이후 사이판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는 '글로벌 베이비8.com' 같은 사이판 원정 출산 알선 사이트들이 등장해 왕복 비행편 예약부터 숙박, 병원, 산후 조리 등 출산 전 과정을 안내하는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5성급 호텔을 제공하는 최고 8만달러짜리 상품도 등장했다.
이런 열풍을 반영해 2013년 중국에서 미국 시애틀로 원정 출산을 떠난 중국 여성이 운전사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시절인연(Finding Mr. Right)'이 제작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임신 중인 아내와 사이판으로 건너온 한 중국인 남성은 월스트릿저널에 "중국에선 모든 것이 안전하지 않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주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반이민 광풍은 거셌다

      대통령 당선 후 자신의 과격한 대선 공약들을 설마 지킬까 했지만 트럼프는 1월 취임 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공약을 하나하나 현실로 옮겼다.  그의 미국 우선주의는 세계 질서에 격변을 일으켰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미국의 글로벌 리...
    Date2017.12.29 Views9148
    Read More
  2. 美, 한미FTA 전면개정 대신 부분개정

    새해 1월 5일 워싱턴서 1차협상…의회통보 안해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내년 1월 5월 1차 협상을 한다. 다만 미국이 FTA 전면 개정을 위한 절차를 밟지 않으면서 한미 FTA는 부분 개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으로...
    Date2017.12.29 Views10095
    Read More
  3. 브롱스 아파트 최악 화재…12명 사망

    한 어린아이의 '스토브 불장난'이 원인     어린아이의 '스토브 장난'에서 비롯된 불장난으로 뉴욕시 브롱스의 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2살짜리 아이는 불장난을 하다가 아파트 1층 부엌에서 스토브를 넘어뜨렸고, 엄마는 아...
    Date2017.12.29 Views8856
    Read More
  4. 드림법안 등 이민 빅딜 1월 표결처리

    새해 1월 이민 합의안 표결 처리 공개 약속     드림법안과 이민단속 강화 조치를 담은 이민빅딜 법안이 새해 1월 연방의회에서 표결 처리된다. 연방의회는 새해 1월 19일까지 지출하는 4주짜리 임시예산을 마련해 연방폐쇄를 피한후에 1월 중순 까지 이민빅딜...
    Date2017.12.26 Views8897
    Read More
  5. 50만달러 美 투자이민 임시 연장

    내년 1월19일까지…비성직자 종교이민도     50만달러 투자이민이 중단 없이 내년 1월 19일까지 계속될 수 있게 됐다. 연방의회는 ‘50만달러 투자이민’(EB5)과 ‘비성직자 종교이민‘(EB4) 프로그램의 임시 시효연장안이 포함된 ’임시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Date2017.12.26 Views9103
    Read More
  6. 트럼프 2018년 새해 외국인 노동허가 20만개 폐지

    H4 배우자 노동허가 10만개, STEM OPT 7만개 축소추진 취업비자(H-1B)는 고숙련·고임금 우선 배정, 심사 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 새해 외국인재들이 이용해온 취업 프로그램을 폐지 또는 축소해 워크퍼밋 카드 발급을 20만개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을 ...
    Date2017.12.26 Views9578
    Read More
  7. 미국땅 사이판엔 중국 신생아 인구가 가장 많아

    "내 아이에겐 미국 국적을"… 중국 임신부들 우르르 원정출산 美 본토는 비자 발급 강화했지만 사이판은 45일 무비자 입국     미국령 사이판이 자녀에게 미국 국적을 만들어주려는 중국 여성들의 원정 출산지로 인기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미 본토가 ...
    Date2017.12.26 Views10572
    Read More
  8. "단기간에 주한미군가족 철수하는 비상대응 계획 수립중"

    매티스 美국방장관 "한반도에 먹구름이 몰려들어…평화적 해결 낙관 이유없어"     이날 연설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방장관은 “한반도에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며 “준비된 군대가 뒷받침될 때 외교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커진다”고 강조한 것...
    Date2017.12.26 Views9736
    Read More
  9. "미스 아메리카 섹스파트너는 몇명?"

    이메일 스캔들로 조직위원장 등 3명 사퇴     미스 아메리카 조직위원회의  랜들 위원장이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이들 미스 아메리카의 섹스파트너들은 몇명일까”, “2013년 미스 아메리카 맬러리 하건이 뚱뚱해졌다”라는 등 외모와 학력, 성생활까지 거론하면...
    Date2017.12.26 Views11395
    Read More
  10. 美암트랙열차 탈선사고…의문점만 1천개 자동 속도제한 작동 안해…효과 여부도 불분명

      사상자 100여명을 낳은 미국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의 원인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발생 사흘째인 20일(현지시간)에도 탈선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특히 시선이 쏠리는 의문점은 열차가 사고 직전 제한...
    Date2017.12.22 Views9629
    Read More
  11. 법정서 거짓말하면 AI가 즉각 탐지한다

    인공지능 위증 포착력, 이미 인간보다 월등히 앞서     머지 않아 법정의 증언석에 선 사람이 ‘위증’, 즉 거짓 증언을 할 경우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이를 정확히 포착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 미국 메릴랜드대와 다트머스대 연구진이 함께 개발한 AI시스템...
    Date2017.12.22 Views9320
    Read More
  12. 트럼프 감세안 '자화자찬'…일자리 증대, 기업 경쟁율 강화

    10년간 1조5천억불 감세…미국민은 세재 반대 55% 넘어 트럼프 연임 지지율 불과 36%...내년 선거, 공화당에 불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세제개혁안(감세안) 최종 통과에 대해 “이 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감세”라면서 “내년에 우리는 놀라운 일...
    Date2017.12.22 Views9756
    Read More
  13. No Image

    입국심사 강화에 강제출국도 급증

    이민국, 승객의 강제출국 좌석 우선배정 요구   미국 입국자들에 대한 이민국의 입국 심사가 대폭 까다로워지면서 공항 입국심사 과정에서 입국이 거부돼 강제출국되는 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또 이처럼 강제출국되는 승객들의 경우 다음 항공기편에 우선 ...
    Date2017.12.22 Views8658
    Read More
  14. No Image

    이민국 요원, 주법원 출입 금지돼야…

    뉴욕시 주요 정치인, 시민단체들 강력 촉구   뉴욕시 80개 시민단체와 뉴욕시의회 등은 연방이민국 단속요원의 뉴욕주법원 출입을 금지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욕시의장, 뉴욕시 감사원장 및 노조와 시민단체 등은 뉴욕주 대법원에게 이민세관단속국(IC...
    Date2017.12.22 Views7596
    Read More
  15. No Image

    항소법원, "뺑소니 추방사유 맞다"

    뺑소니는 비도덕적 범죄…항소 기각   연방 항소법원이 이민자가 저지른 뺑소니 교통사고는 비도덕적인 범죄로 간주돼 추방사유에 해당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캘리포니아 제9 순회 연방 항소법원은 뺑소니 교통사고를 저지른 후 이민법원으로부터 추방명령을 ...
    Date2017.12.22 Views8939
    Read More
  16. H-1B 취업비자, 탈락률 2배 증가

    승인율 10% 감소…보충서류 요청 2배 증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대한 심사가 대폭 까다로워지면서 탈락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미이민서비스국의 2018 회계연도분 H-1B 비자 승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심사가 완료...
    Date2017.12.22 Views8867
    Read More
  17. 미국인 기대수명 2년 연속 하락

    "약물 과다복용 때문"…아기 기대수명 78.6세     미국 국민의 기대수명이 2년 연속 하락했다. 약물 과다 복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NBC뉴스에 따르면 미 질병관리센터가 지난해 태어난 아기의 기대수명이 78.6세로 2015년에 비해 0.1세 감소했다고 밝혔...
    Date2017.12.22 Views9784
    Read More
  18. 트럼프, 불체자고용 유태인에 첫 '감형권'행사

    27년형 복역하던 루바슈킨 석방…389명 불체자 고용혐의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으로 행사한 ‘감형권’ 대상은 미성년자를 포함해 불법체류 이민 노동자를 착취하다 중형을 선고받은 육류가공업체의 유태인 전 대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
    Date2017.12.22 Views9556
    Read More
  19. H-1B 배우자 노동허가 결국 폐지

    H-1B 소지자의 배우자 4만여명 노동 불가     트럼프 행정부가 H-1B(취업비자) 소지자의 배우자(H-4)에 대한 ‘노동허가카드’(EAD)를 폐지할 방침이다.  미이민서비스국(USCIS)은 ‘2018 규칙개정 어젠다’에서 H-4비자 소지자에 대한 노동허가카드 발급 을 폐지...
    Date2017.12.19 Views7760
    Read More
  20. 유학생 현장실습(OPT) 힘들어진다

    국토안보부, 내년부터 심사 규정 변경     졸업 후 현장실습을 위해 유학생들에게 1년간의 취업이 허용되는 ‘현장취업실습’(OPT)이 내년부터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임시 취업을 위해 받게 ...
    Date2017.12.19 Views104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