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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에 연방상원의원 당선 직후 아내, 어린 사고로 잃어

 

 장남은 뇌종양 사망부통령 역임한 화려한 50 정치경력

 

01.png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바이든은 30세에 델라웨어주 연방상원의원이 47년만에 마침내 대권 도전

 삼수의 결실을 맺은 것이어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처럼 ‘미국판 인동초’라 만하다. 11 대선에서 승리하면 내년 취임일 기준 78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 된다.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오랜 정치적 숙원이 목전에 다가온 듯하지만, 상원의원 6선과 부통령 8년이라는

 묵직한 정치 관록에 비해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올해로 77세인 바이든 부통령의 정치 경력은 무려 50년이나 된다. 28세에 시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그는 30 때인 1972 델라웨어

주에서 출마, 공화당 현직 의원을 누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이렇게 중앙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진출한 그는 이후 연방상원에서 내리 6선에 성공했고, 2008 대선 때는 버락 오바마 대선 후보의 부통

령으로 지명돼 이후 8년간 미국의 2인자’를 맡았다.

 
바이든의 대통령직 도전은 이번이 3수만에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 1988년과 2008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에 사퇴했고, 2016

에는 아들 바이든 사망의 충격으로 출마를 포기했다가 이번에 다시 도전했다.

 
바이든은 연방상원의원 당선 직후 부인과 딸을 교통사고로 잃는 아픔도 겪었다. 당선된 만에 사랑하는 아내와 13개월 막내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것이다. 이후 남은 아들을 5년간 홀로 키우다 1975 고교 영어 교사이던 현재의 부인 바이든 여사와 재혼했다.

 

 2015년에는 아끼던 장남이자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을 지낸 아들 바이든을 뇌종양으로 먼저 보내는 아픔까지 겪었다.

바이든은 1988 대선을 앞둔 1987 출사표를 던졌지만 표절 스캔들에 휘말려 중도 하차했다. 공교롭게도 바이든은 1988 전당대회

  번째 뇌동맥 수술 회복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그가 불참한 유일한 전당대회였다.

 
20
후인 2008 대선 때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오바마 당시 대선 후보가 바이든을

  러닝메이트로 낙점하면서 부통령 후보 지명자로 연단에 올랐다.

 
4
후인 2012 전당대회 부통령 후보로 또다시 섰다. 그리고 장남 바이든을 잃은 다음해에 열린 2016 전당대회에서는 연설

  초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세상은 모든 이를 부수지만 후에 많은 사람은 부서진 곳에서 강해진다”는 말을 인용해 아들을 잃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바이든은 올해 민주당 경선에서도 초반에는 거듭된 참패로 조기 사퇴론에 시달렸지만, 경선 과정에서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부침

  속에 대역전극을 썼다.

 
바이든은 ‘대세론’을 구가하며 경선에 나섰지만, 초기에 경쟁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크게 뒤졌다.

 
그러나 백인 중심 지역을 벗어나 흑인과 라티노 다양한 계층이 포함된 전국 각지 경선이 진행되면서 승기를 잡기 시작, 3 ‘수퍼 화요

일’ 대승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뉴욕타임스는 “첫 주요 공직을 맡은 대선 후보가 되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후보는 없었다”면서 “정치적 인내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안으로는 통합과 치유를, 밖으로는 미국의 리더십 회복을 내세운 바이든은 러닝메이트로 검사장 출신의 흑인여성이자 초선 상원의원

 인 카말라 해리스(55) 택했다.

 

한편 바이든의 아내 바이든도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바이든은 질에 대해 "나보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고 했고, 언론들은 "바이든의 최종 병기"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존재감이 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트럼프와 겉도는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이제 바이든이 50년간의 정치연륜과 함께 대통령에 당선될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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