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만명의 삼성전자 소액주주들 환호 …6만원 고지 뚫었다

posted Sep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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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퀄컴의 중저가 스마트폰용 AP 생산 계약에 이어 1조원대 규모의 5G 스마트폰 AP칩을 전량 수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증권사들이 앞다퉈 삼성전자 주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AP칩은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구동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

폰의 두뇌라고 불린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실적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원을 넘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6000원으로 7.5% 상향 조정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 안에는 AP(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모바일D·플래시 메모리가 한꺼번에 들어가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코로나 급락 여파로 개인들의 매수세가 대거 몰리면서 소액 주주 수가 작년보다 3 가까이

어난 145만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사상 최고점을 연일 갱신 중인 다른 주식 종목들과 달리, 오랜 기간 6만고지를 뚫지 못해 개인

주주들의 실망감이 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연이은 수주 호재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지난 2 20 이후 처음으로 6고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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