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검찰은 PPP(급여보호프로그램)에서 1억 7,500만달러를 사기 대출받은 5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사기 대출이 의심되는 500여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수백건 이상의 의심되는 사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6,600억달러 규모의 PPP 자금 중 상당 부문이 이같은 사기범들의 수중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그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기소된 57명 외에도 PPP 융자를 받은 500여명에게서 사기 혐의를 포착하고 이들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PPP 융자 케이스들 중 약 520만개의 신청서에서 위조되거나 변조된 서류들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