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 광고한 영국 70대 할아버지에게 전세계에서 연락 쇄도

by 벼룩시장 posted Sep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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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외로움을 호소하던 영국의 한 할아버지에게 전세계에서 연락이 폭주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 지역 토니 윌리엄스(75.사진)의 사연이 알려진 후 할아버지와 연락하고 싶다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것.

 
은퇴한 물리학자 윌리엄스는 35년간 동고동락해 온 아내 조가 지난 5월 코로나 봉쇄 조치 도중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저주받은 것 같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자녀도 친척도 없는 그는 집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우두커니 홀로 앉아 전화만 기다리는 게 일상이라고 밝혔다.

외로움에 지친 윌리엄스는 새 친구를 찾으러 지역 신문에 광고까지 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 그는 최후의 시도로 자택

 창문에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나요?”라는 표지를 붙였다.

 
이런 사연이 보도된 후 세계 각지에서 “기사를 잃고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났다”며 윌리엄스를 도와주고 싶다는 문의가 폭주

했다. 이메일과 소셜미디어에도 윌리엄스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75세 이상 200만명 이상이 혼자 살고 있는데, 이들 중 최소 100만명이 친구나 이웃, 가족들과 한 달 이상 말하

지 않을 때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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