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투어, 10년만에 임직원 130여명 …뉴저지 릿지필드에 사옥 오픈

 

 

최근 미주 한인업계에서 최대규모의 여행사 및 관광회사로 성장한 푸른투어(대표:문 조)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신사옥을 마련해 확장 이전했다. 푸른투어는 문 조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 이종철 팰리세이즈파크 부시장 등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식을 갖고, 제 2의 출발을 다짐했다.

이 날 문 조 대표는 “10년 전 2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시작한 첫걸음이 오늘에 이르는 급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고객만을 보고 걸어온 결과”라며, “신사옥 이전과 더불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종철 팰리세이즈 파크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푸른투어가 한인 업체의 성장을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한인 동포 사회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른투어는 이번 확장, 이전한 리치필드 신사옥 본사를 중심으로 뉴욕, LA, 토론토, 서울 등 지점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라스베가스 지점을 오픈하는 등 미주 여행업계에서 동서부를 막론하고 가장 빠르게 급성장을 이룬 여행사로 한인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푸른투어 관계자는 “이 급성장의 바탕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임감 있는 임직원들의 사명감이 바탕이 되고 있다”고 그 원인을 찾고 있다. 푸른투어는 이번 신사옥 확장, 이전으로 북미지역 최초의 단독 사옥을 보유한 한인 여행업체로 기록되었다.

특히 70여 명의 전문 가이드를 포함한 130여명의 직원들이 150여개의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주목되고 있다. 

<글.사진 장선직 기자>